MISKo, MISJu rejuvenation
바로일 성형외과, 메디칸
이희영, 양현진
MISKo(minimally invasive scaffolder rhinoplasty), MISJu(minimally invasive scaffolder juvenation)는 생체 조직의 입체적 고정을 위해 길이 방향의 돌기가 형성된 코polydioxanon 흡수성 봉합사 또는 polyprophylene 비 흡수성 봉합사를 가능한 한 가는 바늘에 삽입해 놓은 상태로 주사하듯이 사용하는 기술이다. 돌기는 삽입 즉시 조직 내 섬유질에 엉키듯 유착되므로 기존 수술에서의 봉합과 유사한 효과를 내게 되므로 초기 만족 정도에서 유리하다. 기존의 돌기 봉합사 시술은 당겨 고정하는 것만이 가능하였으나 돌기의 방향을 반대로 배치할 경우 마치 텐트 폴과 같이 조직을 밀면서 고정하는 효과를 내게 된다. 이 두 가지 방법을 적절히 병합하면 기존의 주름 제거술 뿐 아니라 부피 대체(volume augmentation)까지 가능하므로 주름 제거 효과 외에도 납작해진 연부조직을 보충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이 들 봉합사는 필러나 지방이식 시술에서도 강력한 고정 효과를 내고 창상 재 배열(wound remodeling) 과정에 원하는 모양대로 치유되므로 임플란트 시술 등 복합 시술에서도 기술적 난점을 해결해주는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봉합사 시술(thread lift)의 공통적 문제점은 수술과 달리 봉합위치가 현저히 적고 피판 거상이 없이 고정하므로 조직 유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재발이 빠르고 빈번하다는 점에서 조직 이동 보다는 흡수성 소재의 경우 녹아 흡수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등도의 염증 반응을 이용하여, 즉시 효과 보다는 콜라젠 누적과 신 혈관 생성 등의 부수적 효과만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스주 시술은 기존 시술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부수적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필수적인 소재 사용량의 극대화를 이루기 위해 구성이 되었고 동일 시간에 수 십배 이상 투입되게 함으로써 기존 시술들의 단점을 보완하였다. 다른 시술과의 병합은 기존 시술에서 표현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므로 개선점도 다양하다.
이 외에도 가능한 한 작은 바늘의 사용을 통해 접근위치나 방향의 제한을 없애고, 시술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도구의 개발도 진행되어 고식적 주름제거와는 상당히 다른, 개선된 디자인을 적용하게 되었다. 보형물이나 필러, 지방 이식 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시술이라는 점은 적응 증을 넓히는 또 다른 이유로 활용된다.
결론적으로, 저자들은 봉합사를 활용한 시술을 개선하고 다양한 수술과 복합함으로써 현대 사회에 보다 적합한 회춘 시술 방식을 얻게 되었고 10년 경험을 통한 장, 단점과 함께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